집이라는 공간을 꾸밀 때, 가구를 빼고는 그 공간을 인테리어 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 공간에서 지내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거실에는 소파, 주방에는 식탁, 서재에는 책상이 있어야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구란 실용적이어야 하며, 심플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심미적인 요소도 있어야 합니다. 또한 주변 환경과도 이질감이 들지 않게 잘 어울려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한번 가구를 사면 적어도 몇 년간은 사용하기 때문이죠.
요즘 인테리어와 가구의 트렌드는 가구 본연의 본질적인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공간의 활용성과 실용성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가구는 더욱 간결하고 심플해지기 마련입니다.